레이블이 Scorpions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Scorpions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0년 8월 20일 금요일

Scorpions - Still Loving You

 

Scorpions - Still Loving You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 스콜피언스는 유럽과 일본에서 독일산 헤비메탈 밴드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록 발라드 곡인 'Always Somewhere'와 'Holiday'로 인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었지만 그에 반해 1980년대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미국 시장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스콜피언스가 1982년 3월 29일에 'Blackout' 음반을 미국의 '머큐리 음반사(Mercury Records)'를 통해 발표하고 싱글 'No One Like You'를 발매하자 상황은 바뀌기 시작하였다.

싱글 'No One Like You'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 진입하여 64위 까지 상승하며 히트를 하였고 음반 판매도 순항을 거듭하여 백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를 하게 된다. 'Blackout' 음반의 표지 디자인은 자신의 작품에 학대 받은 아이와 붕대를 자주 등장시키기로 유명한 화가이자 사진 작가인 오스트리아계 아일랜드인 고트프리드 헬른바인(Gottfried Helnwein)이 맡았는데, 그는 자신의 자화상 시리즈 가운데 하나를 음반 커버로 사용하여 헤비메탈 음반에 어울리는 강인하고 기묘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Blackout' 음반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도 성공한 스콜피언스는 1983년 현충일 주간(Memorial Day: 전몰 장병 추도 기념일로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의 금요일에 캘리포니아주 산버나디노(San Bernadino)에서 개최된 'US Festival'의 둘째날에 무대에 올라 삼십 칠만 오천명의 관중 앞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 공연은 MTV로도 중계되어 미국 전역의 안방으로 스콜피언스의 놀랍고도 광폭한 무대가 전달되면서 많은 팬을 만들게 된다.

성공적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스콜피언스는 1984년 3월 27일에 발표한 음반 'Love at First Sting'으로 최고의 시기를 맞게 된다. 'Love at First Sting' 음반이 처음 미국에서 발매될 당시에는 관능적인 사진 작품으로 유명한 독일의 사진 작가 '헬뮤트 뉴튼(Helmut Newton)'의 작품으로 반나체의 여인을 껴안고 그녀의 허벅지에 문신을 새겨 넣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찍은 사진인 원래의 표지 그대로였으나 미국의 '월마트(Wal-Mart)'측에서 너무 선정적이다는 이유로 음반 표지의 교체를 요청하여 결국 멤버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대체한 클린(Clean) 표지로 재발매되기도 하였다.

선정적인 커버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은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Rock You Like a Hurricane'과 'Still Loving You'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 순조롭게 진입하여 25위와 64위 까지 진출하였다. 싱글의 히트에 힘입어 음반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최종적으로 6위 까지 진출하였으며 음반 판매에서도 'Blackout' 음반을 뛰어 넘어 2백만장 이상을 팔아치웠다. 스콜피언스는 'Love at First Sting'으로 밴드 결성 후 최고의 시기를 맞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음반에 수록된 'Still Loving You'가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뒤이어 'Rock You Like a Hurricane'과 'Big City Nights'까지 히트를 하였다.

스콜피언스 (Scorpions) :
클라우스 마이네 (Klaus Meine, 보컬) : 1948년 5월 25일 독일 하노버 출생
마티아스 얍스 (Matthias Jabs, 리드 기타) : 1956년 10월 25일 독일 하노버 출생
루돌프 쉥커 (Rudolf Schenker, 리듬 기타) : 1948년 8월 31일 독일 힐데스하임 출생
프랜시스 부흐홀츠 (Francis Buchholz, 베이스) : 1954년 2월 19일 독일 하노버 출생
헤만 라레벨 (Herman Rarebell, 드럼) : 1949년 11월 18일 독일 슈멜쯔(Schmelz)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아레나 록(Arena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e-scorpions.com/english/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Scorpions - When the Smoke Is Going Down

 

Scorpions - When the Smoke Is Going Down

1972년 2월에 데뷔 음반 'Lonesome Crow'를 발표한 스콜피언스는 음반 판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국 하드 록 밴드 'UFO'의 순회 공연에 보조 밴드로 합류하여 오프닝 공연을 담당하게 된다. 이 순회 공연을 계기로 'UFO' 멤버들을 사로잡은 마이클 쉥커는 1973년 6월에 스콜피언스를 떠나 'UFO'로 옮겨가게 되고 '로타 하임베르크(Lothar Heimberg, 베이스)'와 '볼프강 지오니 (Wolfgang Dziony, 드럼)'도 데뷔 음반의 실패로 인한 밴드 앞날의 불투명함에 스콜피언스를 떠나게 된다.

세명의 멤버가 떠나면서 위태롭던 스콜피언스를 루돌프 쉥커는 멤버의 빠른 보강으로 헤쳐나가게 된다. 먼저 마이클 쉥커의 빈자리를 자신의 친구인 '울리히 로스(Ulrich Roth, 기타)'에게 맡기고 '프랜시스 부흐홀츠(Francis Buchholz, 베이스)'와 '율겐 로젠탈(Jurgen Rosenthal, 드럼)'을 가입시켜 리듬 파트를 정비한 후 새로운 멤버들로 두번째 음반을 제작하게 된다. 키보드 주자인 '아힘 커슈닝(Achim Kirschning)'을 초빙하여 사운드를 보강한 스콜피언스는 1974년 11월에 음반 'Fly to the Rainbow'를 세상에 내놓았다.

스콜피언스의 팬들에 의해 초기 명반으로 분류되는 'Fly to the Rainbow'에서 처음 세상에 공개된 울리히 로스의 기타 연주는 첫번째 트랙인 'Speedy's Coming'에서 부터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2기 스콜피언스가 앞으로 펼쳐나갈 음악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였던 곡이 바로 이 곡이었다. 울리히 로스의 가세로 밴드의 음악 방향을 확립한 스콜피언스는 유럽 지역에서 점차 지명도를 넓혀 나가게 되지만 다시 한번 멤버 교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율겐 로젠탈에게 입대 영장이 발부되었기 때문이다. 율겐 로젠탈은 군 복무후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엘로이(Eloy)'에 가입하여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율겐 로젠탈의 후임으로 벨기에 출신의 드러머 '루디 레너스(Rudy Lenners)'를 가입시킨 스콜피언스는 1975년 9월에 세번째 음반 'In Trance'를 발표하였고, 1976년에는 깨어진 유리 너머로 보이는 나체 소녀의 사진을 커버로 사용한 음반 'Virgin Killer'를 발표하여 유럽을 넘어 미국과 아시아권 까지 스콜피언스라는 밴드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음반 커버에 사용하면서 논쟁에 휘말린 어린 소녀의 나체 사진도 한 몫을 담당했다.

한편 이 즈음 드러머인 루디 레너스는 건강 상태의 악화로 더 이상 밴드 활동을 지속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자 스콜피언스를 탈퇴하게 된다. 새로운 드러머로 헤만 라레벨을 발탁한 스콜피언스는 1978년 1월에 새 음반 'Taken by Force'를 발표한 후 일본으로 순회 공연을 떠나게 된다. 1978년 4월 24일 부터 27일 까지 펼쳐진 당시의 실황은 음반으로 만들어져 'Tokyo Tapes'라는 제목으로 1978년에 발표되었는데, 이 음반은 팬들에 의해 스콜피언스의 실황 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 공연을 끝으로 밴드의 음악이 점점 상업성에 치우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울리히 로스가 밴드 탈퇴를 선언하고 자신의 밴드인 '일렉트릭 선(Electric Sun)'을 결성하여 독자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스콜피언스의 멤버들은 울리히 로스를 대신할 새로운 기타리스트를 공개 모집을 통해 뽑기로 하고 지원자를 불러 모았는데 무려 140명의 지원자가 공개 모집에 참가하였다. 이들 140명의 기타 주자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마티아스 얍스가 합류하게 되면서 스콜피언스의 사운드에도 변화가 시작되는데 그것은 이전 보다 좀더 팝 취향의 헤비메탈 음악을 구사하는 쪽으로 밴드의 음악 방향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1979년 2월에 발표된 음반 'Lovedrive'에서 이러한 변화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Loving You Sunday Morning'이나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록 발라드 'Always Somewhere'와 'Holiday'에서 그러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전보다 좀더 대중 지향작인 헤비메탈 음악을 들려주는 이 음반에는 'UFO'의 마이클 쉥커가 합류하여 기타 연주를 해주고 있기도 하다. 1980년 3월의 마지막 날에 'The Zoo'가 수록되어 있는 일곱번째 음반인 'Animal Magnetism'을 발표한 스콜피언스는 1982년 3월 29일에 'Blackout'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도 등장하게 된다.

스콜피언스의 여덟번째 음반인 'Blackout'은 우여곡절 끝에 발매가 이루어졌는데 이 음반의 녹음이 진행되던 당시에 보컬리스트인 클라우스 마이네가 성대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스콜피언스는 미국 출신의 가수 '돈 도켄(Don Dokken)'을 발탁하여 음반의 데모 테이프를 제작하고 클라우스 마이네의 수술 경과를 지켜보게 된다. 다행히 클라우스 마이네의 성대는 이상없이 완치가 되어 돈 도켄이 사전에 녹음했던 곡들을 폐기하고 클라우스 마이네가 새로 부른 곡들로 음반을 만들게 된다.

'Blackout' 음반은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 64위에 오른 히트 곡 'No One Like You'를 포함하여 타이틀 곡인 'Blackout'과 'Dynamite'를 연속해서 히트시키며 빌보드 앨범 차트(The Billboard 200)에서 10위에 올랐고 백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를 하여 스콜피언스 최초의 공식 플래티넘(Platinum) 음반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이 음반에는 헤만 라레벨의 힘찬 드러밍으로 시작하는 강렬하고 너무도 멋진 메탈 곡 'China White'가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When the Smoke Is Going Down'이 음반의 마지막 트랙으로 자리하고 있다.

스콜피언스 (Scorpions) :
클라우스 마이네 (Klaus Meine, 보컬) : 1948년 5월 25일 독일 하노버 출생
마티아스 얍스 (Matthias Jabs, 리드 기타) : 1956년 10월 25일 독일 하노버 출생
루돌프 쉥커 (Rudolf Schenker, 리듬 기타) : 1948년 8월 31일 독일 힐데스하임 출생
프랜시스 부흐홀츠 (Francis Buchholz, 베이스) : 1954년 2월 19일 독일 하노버 출생
헤만 라레벨 (Herman Rarebell, 드럼) : 1949년 11월 18일 독일 슈멜쯔(Schmelz)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아레나 록(Arena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e-scorpions.com/english/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Scorpions - In Search Of The Peace Of Mind

 

Scorpions - In Search Of The Peace Of Mind

1979년 2월에 발표했었던 음반 'Lovedrive'에 수록된 록 발라드 'Always Somewhere'와 'Holiday'가 1980년대 초에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순식간에 팝팬들을 사로잡았던 독일의 헤비메탈 밴드 스콜피언스는 1965년에 루돌프 쉥커에 의해서 출발하게 된다. 독일의 힐데스하임(Hildesheim)시 사슈테트(Sarstedt)에서 태어난 루돌프 쉥커는 어릴때 부터 기타 연주에 많은 관심이 기울이다 '팬더 스트라토캐스터(Fender Stratocaster)' 기타로 처음 기타 연주를 시작하였다.

열다섯살 때인 1963년에는 동생인 마이클 쉥커가 집으로 가지고 온 '깁슨 플라잉 브이(Gibson Flying V)' 기타를 처음으로 연주해보고는 깁슨 플라잉 브이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기타 연주를 하며 밴드 활동을 꿈꾸던 루돌프 쉥커는 결국 1965년에 스콜피언스를 결성하고 자신이 직접 기타와 보컬을 담당했으나 그리 주목받을만한 실력을 발휘하지는 못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컬 능력의 부족함을 인식한 루돌프 쉥커는 밴드의 보컬을 맡을 인물을 찾다가 1969년에 '하노버(Hannover)' 출신인 클라우스 마이네와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며 스콜피언스의 기본 토대가 마련되었다. 루돌프 쉥커의 동생인 마이클 쉥커도 형의 영향으로 어릴때 부터 기타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처음 기타 연주를 시작한 것이 여덟살 때였다. 열한살 때인 1966년 부터는 형이 결성한 밴드인 스콜피언스의 일원으로 함께 연주를 하였는데 형보다 기타 실력이 더 좋아 리드 기타를 맡게 된다.

지역의 나이트 클럽에서 첫 무대를 가진 스콜피언스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지만 뛰어난 보컬리스트의 부재를 절감하게 되어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찾게 되었고 그때 만난 인물이 '클라우스 마이네'였다. 1970년대로 접어들면서 스콜피언스의 리더인 루돌프 쉥커는 밴드의 음악에 '야드버즈(The Yardbirds)', '프레티 씽스(The Pretty Things)', '스푸키 투스(Spooky Tooth)' 같은 영국 밴드들의 기타 리프를 차용하기 시작하며 체계적인 록 밴드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루돌프 쉥커와 클라우스 마이네는 새로운 곡을 만들며 음반 데뷔의 기회를 기다렸고 마침내 1972년 2월에 5인조의 스콜피언스는 데뷔 음반인 'Lonesome Crow'를 발표하게 된다. 스콜피언스가 데뷔 음반을 발표하던 당시 독일에서는 사이키델릭 음악의 영향을 받은 '크라우트 록(Kraut Rock)'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스콜피언스의 데뷔 음반도 이러한 영향을 받아 하드 록에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접목을 시도한 음반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당시 너무 많은 밴드들이 비슷한 음악을 발표하던 시기와 맞물리며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조용히 음반 활동을 마무리지어야 했다. 1980년대 초에 우리나라에서 스콜피언스의 음악이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밴드의 예전 음반들을 찾아 듣는 이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였는데 이 즈음을 기하여 스콜피언스의 데뷔 음반도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13분 30초 짜리 대곡이자 음반의 타이틀 곡인 'Lonesome Crow'와 클라우스 마이네가 탁월한 보컬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In Search Of The Peace Of Mind'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자주 소개되면서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과 하드 록 팬들을 사로잡게 된다. 이로인해 스콜피언스의 데뷔 음반은 알려지지 않은 명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고 1989년 12월에 라이센스 음반으로 발매되기에 이른다.

스콜피언스 (Scorpions) :
클라우스 마이네 (Klaus Meine, 보컬) : 1948년 5월 25일 독일 하노버 출생
마이클 쉥커 (Michael Schenker, 리드 기타) : 1955년 1월 10일 독일 힐데스하임 출생
루돌프 쉥커 (Rudolf Schenker, 리듬 기타) : 1948년 8월 31일 독일 힐데스하임 출생
로타 하임베르크 (Lothar Heimberg, 베이스) : 독일 출생
볼프강 지오니 (Wolfgang Dziony, 드럼) : 1949년 독일 힐데스하임 출생

갈래 : 하드 록(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 아레나 록(Arena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the-scorpions.com/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