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24일 목요일

Dave Greenslade - Cactus Choir


데이브 그린슬레이드 (Dave Greenslade) : 1943년 1월 18일 영국 서리(Surrey) 출생

갈래 :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 아트 록(Art Rock)
관련 웹 사이트 : http://www.angelfire.com/music4/greenslade/index.html
Cactus Choir 감상하기 : http://youtu.be/YYj7BZka-is / http://wivern.music.listen


Dave Greenslade - Cactus Choir (1976)
1. Pedro's Party (3:37) : http://youtu.be/Vnj9HvEgqYM
2. Gettysberg (3:57) : http://youtu.be/TVE5FwYXumo
3. Swings and Roundabouts (4:20) : http://youtu.be/g8v_3FwhuRY
4. Time Takes my Time (6:50) : http://youtu.be/g8v_3FwhuRY
5. Forever and Ever (3:38) :
6. Cactus Choir (6:14) : http://youtu.be/YYj7BZka-is
   a) The Rider(2:52)
   b) Greeley and the rest (2:00)
   c) March at Sunset (1:22)
7. Country Dance (5:30) : http://youtu.be/pyzmXFud95A
8. Finale (8:36) : http://youtu.be/LxT4HCCj0LI

데이브 그린슬레이드 (Dave Greenslade) : 키보드
객원 연주자 :
토니 리브스 (Tony Reeves) : 베이스 (1번 트랙, 2번 트랙, 6번 트랙, 8번 트랙)
사이먼 필립스 (Simon Phillips) : 드럼, 퍼커션
스티브 굴드 (Steve Gould) : 보컬 (2번 트랙, 6번 트랙)
데이브 마키 (Dave Markee) : 베이스 (3번 트랙, 4번 트랙)
믹 그라범 (Mick Grabham) : 기타 (4번 트랙)
존 페리 (John Perry) : 베이스 (7번 트랙)
빌 잭맨 (Bill Jackman) : 베이스 플루트, 베이스 클라리넷 (8번 트랙)
오케스트라 지휘 : 마틴 포드 (Martin Ford)
오케스트라 편곡 : 사이먼 제프스 (Simon Jeffes)

재즈에 기반한 진보적인 록 음악을 구사했던 영국의 록 밴드 '콜로세움(Colosseum)'은 1968년에 '존 하이스맨(Jon Hiseman, 드럼)', '토니 리브스(Tony Reeves, 베이스)', '딕 헥스톨 스미스(Dick Heckstall-Smith, 색소폰)', 그리고 '데이브 그린슬레이드'를 구성원으로 하여 출발했던 밴드였었다. 콜로세움은 1969년의 데뷔 음반 'Those Who Are About To Die Salute You'를 시작으로 명반 'Valentyne Suite(1969년)'등을 발표하며 활동하다가 1971년에 발표한 라이브 음반 'Colosseum Live'를 끝으로 해산하였다.

콜로세움 해산 후 데이브 그린슬레이드는 멜로트론과 키보드 위주의 프로그레시브 록 지향 밴드를 결성하기로 하고 멤버를 모으게 된다. 여기에는 콜로세움 시절의 동료인 토니 리브스가 가장 먼저 합류했으며 뒤를 이어 키보드 주자인 '데이브 로슨(Dave Lawson)'과 드러머인 '앤드루 맥컬로우(Andrew McCulloch)'가 합류하여 트윈 키보드 시스템의 밴드 체제를 완성하게 된다.

데이브 그린슬레이드는 밴드 이름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그린슬레이드(Greenslade)'로 짓고 1972년에 발표한 데뷔 음반 'Greenslade'를 시작으로 1975년 음반 'Time and Tide'까지 멜로트론을 앞세운 환상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음반들을 발표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을 사로잡게 된다. 밴드로써의 창의성이 바닥을 드러낼 즈음인 1975년에 그린슬레이드는 음반 'Time and Tide'를 끝으로 밴드를 해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데이브 그린슬레이드는 솔로 활동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밴드 해산 후 발표한 데이브 그린슬레이드의 첫번째 솔로 음반 'Cactus Choir'는 1976년에 발표되었다. 프로그레시브 록 팬들에게 유명한 디자이너 '로저 딘(Roger Dean)'이 그린 환상적인 커버 아트로도 유명한 이 음반은 표지 그림 만큼이나 뛰어난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어 데이브 그린슬레이드의 솔로 음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음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

데이브 그린슬레이드의 환상적인 건반 악기가 만들어 가는 소리의 풍경들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솔로 음반 'Cactus Choir'는 오케스트라 편곡을 가미시켜 사운드의 확장을 꾀하고 있기도 하다. 스티브 굴드의 낭만적인 목소리가 흐르는 'Gettysberg'와 건반 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들려주는 'Cactus Choir'와 'Finale'등을 들어보면 왜 이 음반이 데이브 그린슬레이드의 솔로 음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고 있는지 귀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브 그린슬레이드가 모든 건반 악기 연주를 담당한 음반 'Cactus Choir'에는 콜로세움 시절 부터 함께 활동해왔던 토니 리브스를 비롯한 객원 연주자들이 참가하고 있는데 그들의 연주 역시 대단히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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